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남북한 교류협력활동 지원등을 통해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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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기원산행
회원 감상문
| 제4기 이선영 학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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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sika@sika.com) 작성일 : 19.12.30 조회수 : 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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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대학생이 함께하는 남북 평화 통일 기원 산행을 마치며 올해도 남북한 대학생이 함께하는 남북 평화 통일 기원 산행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 먼저, 1년 동안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음에 굉장히 감사한다. 또한, 전국 각지의 여러 대한민국의 명산을 등산하는 것은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이라 매우 뜻깊은 1년이었다. 이 기원 산행은 나에게 세 가지의 유의미한 울림을 남겼다. 가장 첫 번째로는 ‘산’이라는 공간에 대한 나의 시각을 바꿔 주었다. 이전에는 나에게 ‘산’은 힘들고 굳이 안 가는 곳이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산행에 대한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 물론 올라갈 때는 힘들고 지치지만, 정상에 오르고 그 경치를 감상할 때의 기분은 정말 느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행할 때 내가 건강해지는 그 기분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서울에서의 혼자 하는 대학 생활로 가끔은 몸이 건강해지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산’이라는 곳은 나의 고된 생활을 회복해주는 느낌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들이 ‘힐링’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나를 ‘힐링’해주는 무언가를 자꾸 추구하고 찾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되었다. 어쨌든 1년간의 산행으로 나는 ‘산’이라는 곳의 매력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두 번째로는, 북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다. 사실, 북한 사람들, 심지어는 우리 또래의 대학생과 함께 산행한 남한 대학생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중 하나가 나라는 사실이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하고 이런 기회 없이는 다시는 못할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까지 북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 왜인지 조금은 딱딱하고 무뚝뚝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아마 이것 또한 영화나 매스컴의 영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북한 사람들은 그냥 남한 사람들과 같았다. 소소한 대화거리에 웃음꽃을 피우고 사실 남북한 대학생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북한 출신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나갔을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점을 찾기 힘들었고, ‘역시 한 민족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평화 통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었다. 먼저 일부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평화 통일을 외치고 추구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 많은 국민이 찬성하고 바란다면, 그것이 바로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앞서 말했듯, 북한 사람들도 대한민국 사람들과 한민족이며, 다를 것이 없다는 것에 더욱 분단되어있는 한민족이 다시 평화적으로 뭉쳐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년 동안 대한민국의 명산을 북한 출신 대학생과 함께 오를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었고, 더 많은 사람이 평화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1년이었다. 언젠가는 남북한이 평화적으로 통일하는 그 날, 남북한 대학생이 북한의 명산들을 함께 등산할 수 있는 그 날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오기를 염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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